대장내시경을 앞두고 "장 청소약 4리터를 정말 다 마셔야 하나"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은 꼭 4리터를 다 들이켜야 하는 시대는 아닙니다. 장 정결제(장 청소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소량으로 마시는 약이나 알약 형태 등 환자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약을 어떤 방식으로 복용할지는 검사받는 병원의 건강검진센터 안내에 따라 정해야 정확합니다.
예전 4리터 방식,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과거에는 4리터에 달하는 큰 통의 장 청소약을 모두 마셔야 했습니다. 검사 일주일 전부터 음식을 가리고, 3일 전부터는 미음 위주로 먹어야 하는 등 준비 과정이 번거롭고 힘든 편이었습니다. 양 자체가 많다 보니 다 마시기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마시는 양은 줄고, 알약·당일 검사도 가능
요즘은 장 청소약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마시는 양을 크게 줄인 정결제, 물과 함께 삼키는 알약 형태 등 선택지가 늘었습니다. 약 종류에 따라서는 검사 당일 아침을 거른 채 내원해 그날 바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준비 과정이 간소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을 다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는 것이므로, 처방받은 약은 안내된 방법대로 끝까지 복용하는 편이 검사 정확도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복용 중인 약이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미리 알리고 본인에게 맞는 정결제를 상담받으시길 권합니다. 수원 팔달구 장편한외과 이성근 대표원장은 환자 상태에 맞춰 부담을 줄인 장 정결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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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장 청소약, 꼭 4리터 다 마셔야 할까요? — 엉덩이대장 채널